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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준 ‘하이쿠키’로 입증한 반전매력... 댕댕미 어디 갔어

배우 서범준이 ‘하이쿠키’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서범준은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쿠키’에서 정한고등학교 이사장의 손자이자 S반 엘리트 학생 송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송진우는 외모, 성적, 재력을 모두 갖춰 세상사에 시크한 정한고등학교 최고 권력자로 ‘하이쿠키’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특히 ‘알고 있지만’, ‘내과 박원장’, ‘현재는 아름다워’,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댕댕미’ 가득한 순수하고 밝은 캐릭터를 선보였던 서범준은 ‘하이쿠키’를 통해 이제껏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개성 강한 연기로 반전을 안겼다. ‘하이쿠키’에서 송진우 역으로 도도함은 물론 사이코패스적인 독특한 면모부터 스윗한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분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서범준이 출연한 ‘하이쿠키’는 신선한 소재, 쫀득한 캐릭터 플레이, 인간의 욕망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입소문을 타며 넷플릭스 비오리지널 1위, 대한민국 넷플릭스 TOP10 안에 차트인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서범준은 정한고등학교의 최고 실세 송진우답게 여유 있는 포스와 차분한 말투로 서늘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하이쿠키’ 4회에서는 같은 반 친구 서호수(최현욱)에게 “난 최민영 좋아해. 그러니깐 넌 앞으로 박희진 좋아해라. 돈 줄게. 응? 괜히 방해 말고”라며 돈으로 뭐든 해결하려는 냉정한 물질만능주의 자태를 그려냈다. 9회에서는 만만하게 여겼던 서호수가 자신이 하이쿠키 직원이라는 것을 모른 척하자 서호수의 뺨을 툭툭 치며 조곤조곤 화를 내다 점차 그라데이션으로 분노를 표현하는, 폭발적인 열연을 펼쳤다.서범준은 훤칠하고 훈훈한 외모와는 상반된, 은은한 광기 어린 ‘싸패美(사이코패스)’로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호수의 머리를 수영장 물에 넣으며 괴롭히는 9회 장면에서는 섬뜩한 미소와 살벌한 눈동자로 충격을 선사했고, 11회에서 셰프의 정체를 최수영(남지현)에게 밝히는 장면에서는 자신이 서호수에게 당했다는 사실에 눈이 뒤집혀 광기를 터트리는 모습으로 화면을 압도했다.제작사 아크미디어 측은 “그동안 착하고 반듯한 캐릭터를 맡아왔던 서범준이 ‘하이쿠키’에서 완벽히 다른 얼굴과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 점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같다”라며 “‘하이쿠키’ 후반부에서도 서범준의 새로운 면면들과 놀라운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하시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하이쿠키’ 속 배우 서범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서범준이 출연한 ‘하이쿠키’는 한 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해 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U+모바일tv에서 한 편씩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넷플릭스에서는 매주 목요일 4편의 에피소드가 한꺼번에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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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28일 개막! 장현성-유인나 전주돔서 개막식 사회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장현성, 유인나를 선정했다. 28일 개막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축제와 방역의 공존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이르렀다.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식 사회자로 장현성과 유인나를 선정, “개막식이 3년 만에 전주돔에서 열리기 때문에 사회자 선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라면서 “훌륭한 연기력은 물론, 유려한 말솜씨를 갖고 있으면서 친근한 이미지인 장현성, 유인나가 개막식 진행을 맡게 되었다. 전주국제영화제와의 좋은 인연이 시작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현성은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마다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흡인력 있는 언변의 소유자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인나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수의 프로그램 MC와 라디오 DJ를 맡아 센스 있는 진행과 높은 공감 능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매끄러운 진행 실력에 재치가 더해져 보다 더 활기찬 분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170여 명의 게스트 레드카펫 입장으로 포문을 연다. 3년 만에 전주돔에서 개막식을 진행하는 만큼 수많은 게스트가 자리를 빛낼 예정, 개막식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관객들도 전주돔 외부에서 레드카펫을 밟는 영화인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어 장현성, 유인나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며, 김승수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이준동 집행위원장의 각 경쟁 섹션별 심사위원 소개에 이어 개막작 ‘애프터 양’(After Yang)의 코고나다 감독의 인사 영상이 상영된다. 개막작 ‘애프터 양’은 사람을 위해 일하는 안드로이드 로봇의 사적인 기억을 통해 관객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영화다. 코고나다 감독은 최근 공개된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개막식은 ‘애프터 양’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해제되었지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여전히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상영관 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생활 방역은 철저히 지키며 모든 상영관에서 회차별 방역 소독을 진행한다. 상영관 내에서는 음료를 제외하고 모든 음식물 섭취를 금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주시 보건소, 호흡기 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자체 방역 자문단을 신설했다. 자문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방역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토대로 행정안전부 지역축제 안전관리 심의를 거쳐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년 만에 전주돔 개막식으로 시작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되며, 국내 영화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을 통해 온라인 상영을 진행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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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이서진→김강훈 코믹 포텐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배우들이 코믹 포텐을 터뜨리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내과 박원장’은 망가짐도 불사한 뜨거운 열연으로 극을 채우고 있는 박원장 패밀리의 모습을 16일 공개했다.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을 비롯해 서범준, 주우연, 김강훈까지, 시너지를 선보인 이들의 촬영장 비하인드가 훈훈함을 선사한다. 지난 9, 10회에서는 이서진(박원장)의 민머리가 만천하에 공개됐다. 하필이면 세미나 현장에서 비밀이 들통난 이서진은 민머리를 감싸며 절규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도 문제의 세미나 신이 담겼다. 이서진은 ‘내과 박원장’의 핵심 에피소드에서도 반전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 이서진, 김광규의 꼭 닮은 투샷은 역대급 후광으로 눈길을 끈다. 라미란(사모림)은 소울 넘치는 울트라 리코더 연주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공개된 사진 속 연주에 심취한 라미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함께 있으면 언제나 웃음으로 가득한 박원장 가족. 이서진, 라미란, 주우연, 김강훈의 화기애애한 케미스트리가 카메라 밖까지 전해진다. 엉뚱한 매력의 두 형제, 주우연(박민구)과 김강훈(박동구)의 하드캐리도 빛났다. 기절초풍 공부법을 연마한 주우연과 라미란을 향해 ‘엄지 척’을 날리는 김강훈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박원장의 든든한 오른팔, 차미영 간호사를 맡은 차청화도 매회 급이 다른 코믹 연기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차미영의 아들이자, 위장 취업한 신입 서범준(차지훈)도 훈훈함과 코믹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쳤다. 차청화와 서범준의 관계가 언제, 어떻게 들통날지도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은 내공이 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의 품격을 보여줬다. 별난 세 의사들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캐릭터들을 완성하며 ‘내과 박원장’의 에피소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내과 박원장’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11, 12회는 오는 18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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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이서진, 민머리 비밀 들켰다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이서진이 민머리 비밀을 들켰다. 지난 11일 공개된 ‘내과 박원장’ 9, 10회에서는 개성 강한 이서진(박원장) 가족에게 일어난 황당한 에피소드들이 웃음을 선사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서진은 가발이 벗겨지며 민머리가 들통났고, 라미란(사모림)은 신들린 울트라 리코더 연주로 아들의 기를 확실히 살리며 활약을 펼쳤다. 이날 이서진은 공부 못 하는 첫째 아들 주우연(박민구)을 위해 공부 멘토들을 찾아다녔다. 그들은 다름 아닌 신은정(선우수지), 김광규(지민지), 정형석(최형석) 원장. 그러나 분신사바부터 주마등 공부법까지, 기절초풍할 이들의 비법은 주우연을 진짜로 기절하게 만들었다. 한편 라미란은 막내아들 김강훈(박동구)의 학부모 전문가 진로 특강에 참여하게 됐다. 알고 보니 그는 희귀 악기인 ‘울트라 리코더’ 연주 전공자였던 것. 라미란은 녹슨 감각을 되살리기 위해 연습에 돌입했고, 소울 넘치는 연주로 막내아들의 기를 확실하게 살려주었다. 한편 첫째 아들이 사고를 치면서, 이서진은 개원빚에 합의금까지 갚아야 할 처지가 됐다. 결국 비보험 진료를 고민하게 된 이서진. 그는 자존심을 뒤로하고 피부 미용 세미나에 참석했다. 최우수 참여자에게 레이저 반값 할인권을 준다는 말에, 실습자로 뽑히기 위한 의사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이서진의 가발이 벗겨졌고, 비밀을 들킨 이서진은 절규했다. 자존심도 구기고, 천적처럼 여기던 이세창(프랑소와 리)에게 아부까지 퍼부었지만, 이서진은 얻은 것 하나 없이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삶의 무게가 담긴 이서진의 씁쓸한 뒷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못 말리는 이서진 가족들의 활약은 이번에도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라미란의 신들린 연주 위로 “이제 나이도 마흔한 살이고 제 이름을 딴 병원도 세웠지만, 저는 행복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행복은 우리 걷고 있는 이 길 주변에 놓여있다는 것입니다”라는 라미란의 솔직한 고백은 공감을 배가시켰다. 삶의 가장 중요한 순간은 소중한 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 있다는 것을 일깨운 에피소드였다. 비록 이서진의 현실은 씁쓸했지만, 그에게는 소중한 가족들이 있었기에 이서진에게는 유쾌한 웃음의 나날들이 있었다. ‘내과 박원장’의 마지막 이야기인 11, 12회는 오는 18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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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라미란, 뭉클한 가족애로 공감甲

배우 라미란이 뭉클한 가족애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지난 1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라미란(사모림)은 게임기를 사달라고 하는 아들 주우연(민구)에게 기말고사 시험 성적이 200등 안에 들면 원하는 게임기를 사주기로 약속하며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덕분에 공부에 대한 확실한 목표가 생겼고, 이서진(박원장)의 도움을 받아 기상천외한 공부법들을 익히기 시작했다. 라미란은 김강훈(동구)의 학교에서 학부모 전문가 진로특강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당연히 의사인 이서진이 강의를 할 줄 알았던 김강훈의 생각과 달리, 그저 평범한 주부 라미란이 강의에 나섰다. 알고 보니 라미란도 나름 명문여대 관현악과 울트라 리코더 전공자 출신의 숨어있던 전문가였다. 하지만 결혼 이후 15년 만에 악기를 만진 라미란은 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연습실을 전전하며 연습에 돌입했다. 대망의 특강 당일 시큰둥한 표정의 학생들 앞에서 소울 충만한 연주를 선보였다. 이내 졸고 있던 학생들도 난생 처음 듣는 울트라 리코더 연주에 하나 둘 빠져들었고 연주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교실에선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기말고사에서 목표 성적을 내지 못해 시무룩해하는 주우연 앞에는 라미란이 자신의 리코더를 팔아 산 깜짝 선물 게임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200등 안에 들 턱이 없다며 마냥 좋아하지 못하는 주우연을 향해 라미란은 "이번에 우리 민구가 열심히 한 거, 엄마가 제일 잘 알고 있으니까 사주는 거야! 공부가 전부는 아니니까!"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고 모자의 포옹은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평소의 엉뚱한 4차원 면모 뒤로 가족만큼은 살뜰하게 챙기는 라미란과 이서진 가족들의 모습은 현실감 가득한 가족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따스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라미란은 남편 이서진을 위한 내조부터 아들을 위한 재능기부까지 코미디 정서에 뭉클한 가족애를 가미시켜 사모림 캐릭터를 더욱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다. '내과 박원장'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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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천재’ 김강훈, 박서준 동료됐다… 어썸이엔티 전속계약

배우 김강훈이 매니지먼트사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강훈은 데뷔 후 9년 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 생애 첫 소속사로 어썸이엔티에 계약 도장을 찍었다. 어썸이엔티 측은 “김강훈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김강훈의 성장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썸이엔티에는 박서준, 김유정, 한지혜, 이현우 등이 소속돼 있다. 양혜지, 김도완, 배현성 등 주목받는 신인들도 다수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김강훈은 2013년 예능 ‘오늘부터 엄마아빠’로 데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으로 시선을 받았다. 이어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 아들, ‘스타트업’ 남주혁, ‘철인왕후’ 김정현, ‘마우스’의 이승기 아역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라켓소년단’에서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주연으로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차진 사투리 연기와 풍부한 감정 표현 등 베테랑 성인 연기자들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이서진-라미란의 막내아들로 등장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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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김강훈,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 …박서준과 한솥밥

배우 김강훈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어썸이엔티와 손을 잡았다. 김강훈은 데뷔 후 9년 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 오다가 생애 첫 소속사로 어썸이엔티를 선택했다. 어썸이엔티 측은 9일 "김강훈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강훈의 성장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MBC 에브리원 예능 '오늘부터 엄마아빠'로 데뷔한 김강훈은 2018년 tvN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유진초이)의 아역으로 주목받았고, 2019년 영화 '엑시트' 조정석(용남)의 조카 지호로 분해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2019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오동백)의 당찬 아들 강필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며 작품의 중심에서 활약, '연기천재'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tvN '스타트업'의 남주혁(남도산), tvN '철인왕후'의 김정현(철종), tvN '마우스'의 이승기(정바름) 역의 아역을 맡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갔다. 지난해 호평 속 종영한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는 이용태 역을 맡아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주연으로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차진 사투리 연기와 풍부한 감정 표현 등 베테랑 성인 연기자들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일찌감치 데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배우로 성장한 김강훈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강훈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귀여운 막내아들 박동구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확정했다. 어썸이엔티는 박서준, 김유정, 한지혜, 이현우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양혜지, 김도완, 배현성 등 주목받는 신인들을 주연급으로 발돋움시키며 회사 설립 3년 만에 급속 성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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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한국프로탁구리그 1호 홍보대사[공식]

배우 박성웅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의 1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KTTL은 27일 “탁구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대표종목이다. 프로시대의 개막과 함께 탁구붐 조성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들을 KTTL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고, 찐 탁구팬인 배우 박성웅 님을 28일 출범하는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최근 영화 '웅남이'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JTBC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중이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 특별출연하며 연초부터 다양한 활동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박성웅의 탁구사랑은 ‘탁구치기 딱 좋은 날이네’ 등 제목을 단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서도 화제를 모았다. 박성웅은 액션스쿨 1기 출신답게 큰 키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스윙으로 호평을 받았다. 박성웅은 탁구의 매력에 대해 "탁구라는 운동을 접하지 않으신 분들은 모른다. 정말 운동이 많이 된다. 그리고 재미가 있어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 네트가 있어 몸싸움이 일어나지 않는 신사적인 스포츠이고, 순발력 강화, 동체시력 향상 등 운동효과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탁구장을 찾는 횟수는 많지 않지만, 라켓을 잡으면 최소 1시간이 넘도록 강렬하게 탁구를 즐긴다고. 박성웅은 “요즘 탁구장이 많아져 아주 반갑다. 프로리그 출범과 함께 탁구가 다시 한 번 붐을 일으켰으면 한다. 저도 생활체육 탁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박성웅의 KTTL 1호 홍보대사 위촉식은 28일 오후 4시30부터 생활체육TV, BALL TV, 그리고 유튜브과 포털사이트를 통해 중계되는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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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청화, YNK와 전속계약…김현주-신혜선과 한솥밥

배우 차청화가 아이오케이컴퍼니의 YNK엔터테인먼트사업부문과 전속계약을 체결, 새 출발을 시작한다. 아이오케이컴퍼니의 YNK엔터테인먼트사업부문 측은 19일 "작품마다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듯한 개성 강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차청화를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됐다. 새해와 함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차청화가 당사의 든든한 지원 속 발전된 변화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년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차청화의 진가는 인기리에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을 시작으로, 신혜선과 함께 호흡을 맞춘 '철인왕후'에서 폭발했다.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겉면과 달리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캐릭터를 특유의 연기로 소화해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자신만의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드라마, 영화, 공연, 예능 등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차청화. 올해에도 그의 대세 행보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수간호사 차미영 역을 맡아 사회생활 만렙의 베테랑 간호사 다운 모습은 물론 물오른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청 욕구를 자극한다. 차청화는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2'의 고정 크루로 활약하며 매주 토요일 밤을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우고 있는 상황. 다방면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차청화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마주할지 기대가 높다. 차청화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이오케이컴퍼니의 YNK엔터테인먼트사업부문은 김현주, 김인권, 문채원, 임세미, 신혜선, 박경리, 채종협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의 YNK엔터테인먼트사업부문 2022.01.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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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이서진 "박원장, 불쌍한 사람…주변 인물 제정신 아냐"

'내과 박원장' 서준범 감독, 이서진, 라미란이 원작과의 차별 포인트를 꼽았다. 18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준범 감독과 배우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 서범준이 참석했다. 서준범 감독은 원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원작 웹툰엔 짠내나는 현실성이 좀 더 추가된다면 말도 안 되는 캐릭터들이 추가됐다. '평상시 주변에 있을 법한 캐릭터인가?' 하는 그런 인물들이 추가돼 코미디 시너지가 난다"라고 어필했다. 앞서 지난 14일 1, 2회가 공개된 상황. 이서진은 "박원장은 정말 불쌍한 사람이다. 빚도 많고 병원도 잘 안 되고 가족들이나 직원들이 제정신이 아니다. 1, 2회는 제정신이 아닌 것도 아니다. 점점 심해진다. 아직 시작도 안 했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라미란도 공감을 표했다. "오히려 난 1, 2회를 보면서 짠한 게 많아 울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이서진(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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